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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 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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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헤이 스웨덴: 완벽하지 않지만 적당히 행복한 스웨덴 생활기

저자 이성원, 조수영

형태 153mm*215mm / 무선제본 / 248

가격 14,000

발행일 2018629

ISBN 978-89-98656-74-4 (03300)

분류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헤이 스웨덴은 전직 예능 PD 아내, 초등학교 교사인 남편이 조금 다른 삶을 살아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스웨덴으로 떠나 그 생활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스웨덴 사람들의 리얼한 삶 자체를 바라본다.

그리고 그들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무조건 좇지 않고 스웨덴식 생각에 공감하며 닮고 싶은 부분을 이야기한다.

스웨덴에서 찾은 가장 보통의 속도. 일회성의 편리함에 물든 한국에서도 적용 가능한 스웨덴 라이프를 제안하는 에세이집이다.



 











책 소개


 

무리하지 않아도 된다

스웨덴에서 발견한 지속 가능한 라이프


삶을 바라보는 태도와 라이프스타일에 관해 고민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 헤이 스웨덴. 라곰(Lagom),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미니멀 라이프, 욜로(Yolo), 휘게(Hygge) 등 행복을 중시하는 인생관에 대한 키워드가

일상을 파고든 지도 오래다. 이런 추세가 아주 새롭지 않음에도 계속 주목을 받는 건,

결국 우리가 이런 삶을 살고 있지 못하다는 방증이다. 삶의 행복을 추구하자는 단어들의 핵심은 결국

삶의 질 향상에 있다. 헤이 스웨덴에서는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속 가능성이라는 키워드와 연결하여

천천히 오래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살아보자고 말한다.


전직 방송국 예능 PD이자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아내,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공교육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남편.

비슷한 듯 다른 부부는 지금과는 조금 다른 삶을 살아보자는 생각을 안고 복지의 천국이라는 스웨덴으로 떠났다.

부부는 편리했던 한국을 그리워하면서도 그보다 더 편안하고 균형 있는 스웨덴에서의 삶에 적당히 만족했다.

또한, 한국과는 많이 다른 스웨덴 사람들의 생각과 문화를 직접 겪으며 그들의 일상에 녹아들어 함께 경험했다.

이 책에서는 스웨덴에서의 이상적인 모습이나 대단한 경험만을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그들의 리얼한 삶 자체를 말하면서, 스웨덴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무조건 좇는 것이 아니라

스웨덴식 생각에 공감하고 닮고 싶은 부분을 한국 사회에 맞게 적용하려 한다.

스웨덴에서 가장 보통의 행복을 찾은 두 저자는 무작정 떠나기는 어렵고, 이미 일회성의 편리함에 물든

한국에서도 적용 가능한 스웨덴 라이프를 바탕으로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가자고 제안한다.



 


목차


PROLOGUE

속도가 다른 우리, 스웨덴에서 보내는 가장 보통의 시간

따로 또 같이,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스웨덴


PART AESSAY 뜻밖에 내 마음속으로 들어온 스웨덴

전직 방송 PD 조수영이 스웨덴을 선택한 이유

초등학교 교사 이성원이 스웨덴을 선택한 이유

스웨덴이 한국에서 왜 주목받을까

이방인의 시선으로 보는 스웨덴


PART BEPISODE 하나하나 뜯어보는 스웨덴

이케아를 통해 본 스웨덴다움

느린 서비스, 고객에게 불편한 서비스

스웨덴의 화장실이 특별한 이유

다시 시작한 채식

지속 가능한 소비 습관

스웨덴, 쓰레기를 수입하는 나라?!

투명한 사회, 투명한 정치를 꿈꾸는 스웨덴

지속 가능한 직장 생활은 정말 가능한 걸까?

스웨덴의 육아를 책임지는 건 라떼파파?

취미를 넘어 일상 그 자체인 자전거 문화


PART CVIEW 일상에서 만나는 스웨덴다움

스웨덴에서 만난 친구들

아프면 쉬어야지

관심과 오지랖

스웨덴 사람들이 행복을 찾는 방식

라는 질문이 불편한가요?

스웨덴 사람들이 생각하는 원칙


EPILOGUE



 


책 속으로



한국에선 늘 바쁘고 숨 가쁘게 살았다. 항상 무언가를 하면서 시간을 꽉 채워 써야 한다고 생각했다. 뒤처지면 안 된다는,

누구도 강요하지 않은 강박에 사로잡혀 있었다. 지금도 그런 강박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말할 자신은 없다.

단지 모두가 천천히 가고 있는 이곳에서 나는 나만의 적절한, 보통의 속도를 찾아가고 있다. 프롤로그 중에서


스웨덴은 여름 휴가도 굉장히 길어서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 6월 말쯤되면 도시 전체가 슬슬 휴가로

들뜨는 분위기였다. 휴가 시즌은 7~8, 두 달 동안 계속되는데 학생,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직장인도 마찬가지로 연차를 충분히 사용해서 한 달 정도 휴가를 보낼 수 있다고 했다. 긴 여름 휴가 동안

스웨덴 사람들은 보통 해외여행을 떠난다. 57스웨덴이 한국에서 왜 주목받을까중에서


옷을 교환하는 가게 말고도 다채로운 스타일의 옷들을 갖춰놓고 언제든 빌려 갈 수 있게 한 일명 옷 도서관

스웨덴과 덴마크에 몇 군데 있다고 했다. 옷 도서관은 한국의 파티 의상 대여점과 같은 시스템과 다를 바 없지만,

평소에도 입을 수 있는 일상복 또한 구비하고 있다는 점이 조금 달랐다. 107지속 가능한 소비 습관중에서


스웨덴에서 회사에 다니는 한국인들을 만날 때마다 무엇이 가장 좋은지 물어보곤 했다. 보통 먼저 나오는 이야기는

야근이 없다’, ‘휴가가 길다’, ‘위계질서가 없다’, 이 세 가지였다. 나는 한국의 야근과 휴가가 제도의 문제인 동시에

위계질서가 낳은 비효율과도 연결된다고 생각했다. 148지속 가능한 직장 생활은 정말 가능한 걸까?’ 중에서


양성평등은 학교에서도 배우지만 가정에서 엄마와 아빠가 맞벌이로 일하는 모습, 부모가 가사 분담하는 모습을 보고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는 것 같아요라는 말씀을 하신 게 아직도 마음에 남는다. 가족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양성평등을 경험하는 스웨덴 아이들은 어떻게 자라날까? 157스웨덴의 육아를 책임지는 건 라떼파파?’ 중에서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스웨덴 사람들에게 피카란 일상에서 꼭 지켜져야 하는 소중한 시간이랄까? 볕이 잘 드는

창가 옆, 탁자에 둘러앉아 피카를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 바쁜 회사 일과 학교 일과 중에

잠시 모여서 따뜻한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를 나누는 이 시간은 긴장과 스트레스로 자신을 조여왔던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순간이다. 212스웨덴 사람들이 행복을 찾는 방식중에서



  


출판사 서평



Daum 카카오 브런치 매거진 연재!

삶의 방식을 바꾸기 위해 떠난 스웨덴 


탈조선이라 외치며 이 나라를 떠나 살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서 한

이민 관련 설문조사의 결과는 예상할 수 있으면서도 놀랍다. 성인 3천 명을 대상으로

이민을 생각해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과반수가(54.3%) 이민을 생각해보았으며, 그 이유로 대한민국이

살기 힘든 나라, 헬조선이어서라고 답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나라로 떠난다고 해서 잘 살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여전히 존재한다. 미디어에서도, 다양한 박람회에서도 이민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마땅한 해결책은 알 수 없다. 비슷한 고민을 하던 한국의 부부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스웨덴으로 떠나 직접 살아보았다. 이 책 헤이 스웨덴은 직업도, 취향도, 삶을 꾸려나가는 속도도 모두 다른

부부가 전하는 스웨덴 생활기이다. 두 저자가 한국에서의 생활을 뒤로하고 스웨덴으로 떠났던 이유는

한국의 팍팍한 현실과 부조리함 때문이었다. 이들은 나 자신을 알고 더 넓은 세상을 이해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스웨덴행을 택했다. 한국보다 훨씬 사정이 좋은 사회 제도와 문화, 삶을 대하는

스웨덴 사람들의 태도가 두 저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문화가 아예 다른 환경에서 생활하며

실제 스웨덴 사회의 모습도 알아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스웨덴에 사는 한국인이라는, 완전한 한국도

완전한 스웨덴도 아닌 중간 지점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고 우리의 삶에 적용하는 방식도 고민했다.


Daum 카카오 브런치 매거진을 통해 두 저자는 스웨덴에서의 일상과 지속 가능한 라이프를 꾸준히 연재했다.

그리고 헤이 스웨덴에서 스웨덴의 가치와 스웨덴식 마인드를 자세히 풀어냈다. 우선 스웨덴에서 외국인이

실질적으로 어떤 직업을 구하고 살아갈 수 있는지,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생존에 관한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또한 평등, 독립성, 워크 라이프 밸런스, 격식을 차리지 않는 문화 등 스웨덴을 대표하는 특징을 강조하면서,

라떼파파처럼 한국에서 주목받는 스웨덴의 가치를 실제 스웨덴 사람들은 어떻게 인식하는지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한다. 저자는 스웨덴에 대해 무조건적인 찬사만 보내지 않는다.

한국인이 보기에도, 스웨덴인이 보기에도 조금은 불편하거나 개선의 여지가 필요한 지점은 가감 없이 꼬집는다.

저자는 스웨덴 사람들의 생각을 자신에게 필요한 만큼 받아들이고, 그들처럼 우리도 조금씩 바꿔가며

좀 더 잘살아 보자고 이야기한다.


 

지속 가능성은 트렌드를 넘어선 생활이 되어야 한다


스웨덴에서 산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 스스로를 괴롭게 하는 스트레스나 자극적인 일이 적고 하루하루 소소한 일상에

포근히 안겨 살 수 있다.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가 보편화되어 있고 육아나 교육 면에서 좋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그러나 밤중에 나가 편하게 술 한잔할 수 있는 술집이 없고, 언제든 전화 한 통화로 배달음식을 주문할 수 없다.

일 처리는 느리고 여전히 외국인에게 엄격한 것들도 있다. 무언가에 쫓겨 창밖 한 번 내다보지 못하는 삶에서 벗어나니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무언가 나를 흔들어놓는 흥분의 부재에 허전하기도 하다. 한국의 삶이란 결국 '편리'한 삶이고,

두 저자가 만족했던 스웨덴의 삶은 '편안'한 삶이었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한정서를 뜻하는 라곰(Lagom), 매일 각자 취향에 맞는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며

잠시 쉬는 피카(Fika) 같은 생활 방식의 밑바탕은 무엇일까? 스웨덴의 편안한 삶은 그들 문화가 누적되어

일상에 스며듦으로써 나타난다. 단순히 소유하는 것이 아닌 경험을 중요시하는 소비를 하고, 옷 하나를 사도

어떤 브랜드를 왜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하며, 나아가 정부에서는 쓰레기를 수입하기에 이르기까지

지속 가능한 삶을 살기 위해 모두가 끊임없이 고민한다. 조금은 피곤하게 산다고 할지도 모른다.

이렇게 하는 것이 정말 완벽한 것이라고 말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별 생각 없이 쉽게 집어 드는 물건,

무심코 먹는 음식 등 생활에서 내가 선택하는 것은 모두 살아가는 방식을 표현한다.

유기농, 친환경을 강조하며 마트에 한 코너를 따로 만들어 놓는 것과, 어디에서도 유기농, 친환경을 따로 홍보하지 않아도

이미 모든 것들이 환경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서 만들어진 것의 차이는 크다. 이미 생활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

유행으로 흘려보내지 않고 생활로 자리 잡은 것. 그것이 스웨덴식 라이프일 것이다.



단순하지만 즐겁고 행복하다

스웨덴다움에서 찾은 삶의 속도


이 책에서는 이방인으로서 살아온 저자가 겪은 스웨덴 일상과 그들 사회의 모습이 하나하나 담겼다.

PART A ‘뜻밖에 내 마음속으로 들어온 스웨덴에서는 두 저자가 각자 처한 상황을 바탕으로 스웨덴을 선택한 이유를 말한다.

또한, 한국에서 스웨덴이 주목받는 모습, 스웨덴에 사는 한국인이라는 두 가지 관점으로 스웨덴 사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PART B ‘하나하나 뜯어보는 스웨덴은 이케아, 느린 서비스, 화장실, 채식, 소비 습관, 쓰레기 수입, 투명한 정치,

지속 가능한 직장 생활, 라떼파파, 자전거 문화라는 10가지 키워드를 통해 스웨덴을 말한다.

현상으로 보는 스웨덴으로 그들의 가치를 면면이 알 수 있다.


PART C ‘일상에서 만나는 스웨덴다움에서는 문화로 보는 스웨덴의 모습이 담겼다. 두 저자가 스웨덴에 적응하면서

겪은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에서도 일상에 스웨덴의 가치를 적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안한다.

두 저자는 숨 가쁘게 살았던 한국에서의 생활과 달리, 스웨덴에서 단조롭고 조용한 일상을 평화롭게 즐겼다고 소회한다.

이 책을 통해 상식이자 진리라고 여겨왔던 것들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함께 겪어보자.

그리고 오늘이 더 기대되는, 적당히 만족스러운 내 삶의 속도를 찾아가 보자.



  


저자 소개


이성원

초등학교 교사. 반복되는 일상을 늘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려 노력한다.

스웨덴에서 생활하며 발견한 좋은 생각과 가치를 개인의 삶과 교사로서의 업에 적용하려 한다.

아내 조수영과 함께 블로그 바깥부인과 쉐덴댁’, 카카오 브런치 매거진 지속 가능 스튜디오’,

글 짓는 스웨덴 부부를 운영하며 경험과 생각을 다양한 이들과 나누고 있다.


조수영

방송국 예능 PD로 일하다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아 스웨덴 유학길에 올랐다.

스웨덴 룬드대학교에서 환경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다시 취업준비생으로 살고 있다.

스웨덴 사람들을 관찰하며 직업과 월급, 소속감이 주는 안정감도 중요하지만, 어디에도 기대지 않고

스스로 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지속 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학문적 지식,

스웨덴 생활에서 발견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카카오 브런치 매거진 지속 가능 스튜디오에 풀어내고 있다.


지속 가능 스튜디오 brunch.co.kr/@sustain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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